▶ 출연료 전액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

[ 푸르메재단 제공=연합뉴스 ]
배우 다니엘 헤니가 지난달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MBC '나 혼자 산다' 출연료 전액을 장애 어린이들에게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23일 푸르메재단은 다니엘 헤니가 이날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백경학 상임이사에게 '나 혼자 산다' 출연료를 병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달 '나 혼자 산다'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멋진 집과 유명 미국 드라마 촬영현장을 공개하고, 미국에서 성공하기까지 역경과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됐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병원이다.
다니엘 헤니가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4년 10월 푸르메재단이 "하루 1만원씩 1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자"며 진행하던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시민들 참여를 독려하며 동참했다.
'나 혼자 산다' 출연료 전달식을 마치고 병원을 꼼꼼히 둘러본 다니엘 헤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이 인상적이었고, 재활치료로 아이가 걷게 됐다며 기뻐하는 어머니를 만나 가슴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약하게나마 사랑을 베풀며 따뜻한 사회를 위해 일조하는 배우로 계속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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