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이은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대 100'에서 조충현 아나운서는 김지민에게 "남자 아나운서 분들과 열애설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그렇다. 제가 의외로 남자 아나운서 분들과 열애설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각각의 열애설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김지민은 조우종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아래, 윗집에 살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또 한창 화제가 됐던 전현무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당시 봉와직염에 걸렸다. 파푸아뉴기니에서 물린 벌레가 잠복하고 있다가 한국 와서 나타났다. 한동안 응급실 가서 치료를 받으며 절뚝거렸다. 그런데 전현무가 들어주겠다고 했다. 굳이 그것을 메셨는데 저도 사진 보고 알았다. 그래서 열애설이 났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전현무와 1km 남짓 되는 거리에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동네에 연예인이 100명 넘게 산다. 강남에 샵이 가까우니까 그 동네에 굉장히 많이 사신다"고 털어놨다. 또 "공교롭게도 허경환 씨와 스캔들이 난 적이 있었는데 그 분도 1km 거리다. 누가 보면 제가 남자 분들을 따라 다니는 줄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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