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고인'에서 지성이 탈옥에 성공한 뒤 딸까지 찾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연출 조영광)에서 박정우(지성 분)는 차민호(엄기준 분)에 의해 다시 원래 있던 교도소로 돌아오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우는 하연을 찾기 위해 탈옥했다. 서은혜(권유리 분)은 하연의 행적을 알게 됐고, 박정우는 하연의 삼촌 윤태수(강성민 분)에 의해 탈옥에 성공할 수 있었다.

차민호는 박정우를 계속해서 자극했다. 박정우는 딸 하연(신린아 분)이 아직 차민호의 손아귀로 들어가지 않았음을 깨달았고, 탈옥을 위해 하나 둘 준비를 시작했다.

박정우는 거울을 이용해 날카로운 칼을 만들었다. 신철식(조재윤 분)은 박정우의 계획에 동참했다. 신철식은 박정우를 칼로 찔렀고, 박정우를 찌른 칼을 차민호의 손에 쥐어줬다. 차민호는 곧장 징벌방에 갇혔고, 박정우는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차민호는 박정우를 쫓기 위해 교도소장을 이용해 박정우를 차명병원으로 가도록 했다.

박정우는 큰 위기에 처했지만, 하연의 삼촌 윤태수가 등장해 일전에 박정우가 "하연이 살아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하연이 찾아서 눈 앞에 데려와"라고 박정우의 수갑을 풀어줬다.

박정우는 서은혜에게 전화해 자신을 데리러 오라고 했다. 이때 서은혜 역시 하연을 찾으러 차명병원으로 향하던 찰나였다. 이성규(김민석 분)가 하연이 폐렴을 앓자 차민호의 수하들을 피해 차명병원으로 숨어있었던 것. 이 소식을 들은 박정우는 소아병동을 뒤져 딸 하연을 찾았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