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비욘세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만삭의 여신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비욘세의 딸 블루 아이비가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해 입은 핑크색 의상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
지난 13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US위클리는 이날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비욘세의 남편 제이지와 두 사람의 5살 된 딸 블루 아이비의 시상식 현장 모습을 포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블루 아이비가 입은 핑크색 의상은 명품 브랜드 구찌에서 제작한 슈트였다. 또한 블루 아이비는 고인이 된 팝 스타 프린스를 추모하기 위한 블라우스도 함께 입었다.
US위클리는 이와 함께 "검은색 팬더가 등 부분에 박혀 있는 이 핑크 재킷의 가격은 765달러, 팬츠는 335달러이며 이날 블루 아이비가 들고 온 빛나는 핑크 컬러 클러치는 2490달러로 이를 다 합쳐 3590달러(한화 약 412만 원)에 달하는 '핑크 그래미 룩'을 완성, 엄마 못지않은 시선을 압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클러치의 줄은 진주로, 고양이의 눈은 크리스탈로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욘세는 이날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베스트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상과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상을 수상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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