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배우 엄정화가 품격있는 스타 가수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14일 MBC에 따르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 유지나와 그의 모창 가수 정해당의 애증과 연민이 얽힌 인생사를 담아낼 드라마로 엄정화는 유지나 역을 맡았다.
극 중 유지나는 불꽃처럼 화려한 외모와 바람같이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인물. 지나를 연기할 엄정화는 영혼까지 울리는 가창력으로 20년 이상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실제 가수인 본인과 비슷하다.
화려하지만 내면으로는 젊은 시절 버려서는 안 될 것을 버려가며 얻은 성공의 아픔이 있는 지나를 엄정화가 어떻게 그려나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8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컴백하며 많은 기대를 모은 그녀의 첫 촬영은 지난 7일 압구정의 한 미용실에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섹시하면서도 단아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엄정화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불태우며 완벽한 장면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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