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매 4,152채로 22% 늘고 중간가 11% 오른 55만달러
LA 카운티 주택시장이 지난 11월 판매량과 판매가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11월 중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22개월 연속 50만달러선을 넘어섰으며 콘도 중간 판매가 역시 22개월 연속 40만달러선을 넘어섰다. <도표 참조>전문가들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모기지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주택시장에 뛰어든 바이어들이 주택 구입에 나서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13일 부동산 조사기관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11월 LA 카운티에서는 주택 4,152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2%나 급증했다. 또 11월 LA카운티에서 판매된 주택의 중간가는 55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콘도의 경우 11월 LA카운티에서는 1,436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났다. 또 11월 LA카운티에서 판매된 콘도의 중간가는 44만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했다.
11월 LA카운티 주택 매물은 1만1,930채로 전년 동기 대비 14%나 급증했다. 11월 주택 매물 중간가는 65만9,000달러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60만달러선을 넘었다. 11월 콘도 매물의 경우 3,479채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11월 중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LA 한인타운(90020·이하 우편번호)으로 이달 판매된 4채의 중간 판매가 177만5,000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320%나 급등한 것이다. 이어 롱비치(90802) 지역의 1채 중간 판매가 147만5,000달러는 1년 전에 비해 666%나 오르며 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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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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