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 임시 이사회, 액세서리·가방 등 포괄 패션협회 등 대안 논의

한인의류협회가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새해 주요 사업을 토의했으며 2017년 신임 이사진 임명장을 전달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석형 부이사장, 장영기 회장, 김영준 이사장, 송인석 부회장. <이우수 기자>
한인의류협회(회장 장영기)가 LA 다운타운 한인 패션업 종사자들의 구심점이 되기 위한 대표적인 비영리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개명을 추진한다.
협회는 11일 LA 한인타운 가든스윗 호텔에서 ‘2017년도 1차 임시 이사회’를 갖고 ‘미주 한인 패션 산업회’(KAFIA) 또는 ‘미주 한인 패션 협회’(KAFA) 등 신규 협회명을 사용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기 회장은 “LA 다운타운 자바시장에는 현재 의류, 봉제, 섬유업 관련 종사자들을 대표하는 단체가 있으나 해당 분야가 아닌 업주들의 경우 협회 활동이 어려운 면이 있었다”며 “협회는 액세서리, 가방, 신발 등 패션 산업에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을 신규 회원사로 받아들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회명을 변경할 것을 오랜 기간 고민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의류 외 타분야 종사자들의 협회 참여가 가능해지면 협회 규모가 성장해 대내외적인 활동에서 유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며 “다음 달 진행될 정기이사회에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사진들과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개명 움직임은 현직 회원사들의 참여율 저조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준 이사장은 “현재 협회는 2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명이 타진돼 타 분야 종사자들의 회원 유입이 증가될 경우 현재보다 큰 규모의 협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협회 규모가 확대될 경우 정보공유 등 다방면의 활동을 위해 상당수의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협회활동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 날 임시이사회에서 비영리 단체 전문 CPA를 초빙해 기부자에 대한 면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으며 현재 협회가 등록된 501-C6 비영리 단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협회는 다음달 21일부터 3일간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미주 최대 규모의 의류 박람회인 ‘매직쇼’ 참가 회원사들을 위해 컨벤션센터와 인접한 웨스트 게이트 호텔을 1박 당 기본가에서 30% 할인된 99.57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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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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