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는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CES'에서 AT&T·포드와 함께 개발 중인 Vehicle-to-Anything(V2X) 심화 통신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차량대 차량뿐만 아니라 차량대 스마트시티의 인프라스트럭처 통신을 가능하게 하여 안전성과 차량 보안을 강화하고 교통체증, 비용을 감소시키며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델파이 측은 "세 회사는 차세대 도시 계획과 안전 주행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자율주행 차량이 교통신호, 도로 모니터, 이정표뿐만 아닌 거의 모든 사물과 교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AT&T, 델파이, 포드가 공동 연구하고 있는 이 플랫폼은 교통 상황을 파악하여 이를 AT&T LTE 네트워크를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미국 고속 도로 교통안전 위원회 (NHTSA)는 자동차 사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차량의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차량간 통신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 플랫폼은 근거리 전용 통신 기술 (DSRC -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s) 을 사용하여 위치, 경로, 주변 차량의 속도 등과 같은 데이터를 전송한다.
V2X 플랫폼에서는 전국 AT&T LTE 통신망이 DSRC 통신 영역을 확대하여 네트워크를 통하여 보안 관리 알림과 업데이트를 각 차량에 보낸다.
AT&T 사물인터넷 크리스 펜노스 사장은 "우리는 커넥티드 차량에서 완전자율주행차량을 향해 가고 있다"라며 "델파이, 포드와의 협업으로 더욱 안전하며, 강화된 보안,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파이 엔지니어링 부사장 짐 지즐멘은 "이 기술은 사고를 현저히 줄여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며 "각각의 독창적인 역할을 하는 DSRC와 LTE의 융합은 V2X 의 전반적 적용을 급속화 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드 커넥티드 차량과 서비스 부서 임원인 단 버틀러는 "안전하고 우수한 차량 통신 기술은 안전성을 월등히 강화하고 교통체증을 감소시키며 환경을 보호할 것"이라며 "이러한 통신 기술을 빠르게 시행하려면 업계, 정부 기관 간의 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델파이는 온-보드 V2X 모듈을 개발했고 AT&T 는 분석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무선 커넥티비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드는 차량내 인테그레이션 개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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