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핸스파운데이션’ 내달 4일부터 수, 토요일
▶ 사전 예약 16일부터 접수… 시니어도 대상

굿핸스파운데이션의 제임스 조 대표(뒷줄 맨 오른쪽)와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비영리 단체인 ‘굿핸스파운데이션’(대표 제임스 조)은 2월4일(토)부터 4월 1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수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시까지 22차례에 걸쳐서 코리안복지센터(KCS 대표 앨런 안) 부에나팍 지부(관장 김광호)에서 저소득층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무료세금보고 프로그램(VITA)을 실시한다.
이 무료세금보고 프로그램은 미국세청(IRS), OC유나이티드 웨이, 굿핸스파운데이션, 코리안 복지 센터 공동 주관하며, 대상은 연수입 6만5,000달러 미만이거나 또는 자영업자 중 비용공제가 2만 5,00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이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한인들은 2015년 세금보고서 사본, 급여명세서(W-2 또는 1099), 소셜카드, 운전면허증(또는 여권) 등을 준비해야 한다. 김광호 관장은 “작년에는 약 450명을 도와드렸는데 금년에는 600명을 도와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동안 약 30명에 이르는 자원 봉사자들이 지난 3개월에 걸쳐 지속적인 교육을 받아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매주 수요일에는 바쁜 한인들의 경우 간단한 인터뷰 후에 세금보고 자료를 두고 가면(Drop Off) 자원봉사자가 세금보고를 대행하며, 세금보고자가 편한 시간에 와서 서명후 픽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굿핸스파운데이션은 지난 2016년 10월 부터 약 2개월 걸쳐 공인 세무사 및 자원봉사자 42명 교육을 마쳤으며, 1월 21일(토) 자원봉사자를 위해 봉사 현장에서 오리엔테션이 있을 예정이다. 무료세금보고를 원하는 대상자는,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예약은 1월 16일(월) 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코리안복지센터는 7212 Orangethorpe Ave.#8, 부에나 팍에 위치해 있다. 예약 (714)44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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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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