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페임쇼 8일 개막 등 잇단 대형행사
▶ “지난해 부진 만회” 새해 업무 힘찬 재개

이달 초부터 다음달까지 전국 각지에서 대형 의류 박람회들이 개최된다. LA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체들이 가장 높은 참가율을 나타내는 라스베가스 매직쇼 현장의 전경. [이우수 기자]
LA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체들이 새해 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이어질 상반기 의류박람회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본격적인 한해 업무를 개시했다. 연초 의류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고 올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한다는 각오다.
연말 비수기인 12월 업체별로 2~3주간의 휴가를 보낸 LA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소들은 이달 초부터 2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치러질 의류박람회 참가 준비에 나서며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재개한다.
한인의류협회(회장 장영기)에 따르면 LA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체들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뉴욕 페임쇼’를 필두로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달라스 어패럴 앤 액세서리 마켓’을 거쳐 오는 2월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질 ‘애틀랜타 어패럴 쇼’에 참가할 계획이다. 또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상반기 전국 의류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라스베가스 매직 쇼’에 참가해 상반기 납품 계약에 집중할 예정이다.
협회 송인석 부회장은 “지난 3년간 한인 의류업체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며 “올해는 대부분의 한인 의류업체들이 ‘무조건 된다’는 각오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의류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송 부회장은 이어 “페소화 환율 불안정으로 지난 한해 동안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일대 워크인 바이어들이 눈에 띄게 감소해 버렸다”라며 “한인 의류업체들이 바이어를 찾으러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변해버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경쟁에 따라 상반기 의류박람회 참가율은 예년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협회 김영준 이사장은 “상반기 의류박람회는 올 한해 매출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만큼 각 업체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 3년간 한인 의류업체 참가율이 증가하며 경쟁 과열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올해 참가율은 예년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의류박람회에는 200여개 한인 의류업체들이 두 달간 전국을 순회하며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 업체들은 LA 다운타운 쇼룸에 최소 사무인력만 남기고 의류박람회에 전력을 집중 배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연초부터 최대 규모의 의류박람회가 타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만큼 각 한인 업체마다 항공료, 물류비, 숙박비, 식비, 인테리어비 등 참가에 따른 경비도 상당 수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