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1개주·22개 도시 인상 10달러 이상인 곳 8개 주로
▶ LA시·카운티 7월부터 12달러
새해부터 가주와 LA시를 포함해 전국 21개주, 최소 22개 도시에서 최저임금이 인상된다.
19일 CNN머니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새해 최저임금 인상이 적용되는 곳은 가주를 포함해 뉴욕, 워싱턴, 알래스카, 오레곤, 워싱턴 DC, 애리조나, 콜로라도, 미시간, 하와이, 플로리다 등 총 21개주다. 이 중 최저임금이 10달러 이상인 곳만 해도 가주(10달러) 애리조나(10달러) 코네티컷(10.10달러), 메사추세츠(11달러), 오레곤(10.25달러), 버몬트(10달러) 워싱턴(11달러) 뉴욕(11달러) 등 8곳에 달한다. 인상이 결정된 곳 중에는 시간당 1~2달러 이상 오르는 곳들도 적지 않다.
풀타임 직원의 경우 주급이 40달러에서 최대 80달러까지 오르는 셈이다. 오름폭이 가장 큰 곳은 애리조나(24%)로 꼽혔으며, 메인주와 실리콘 밸리 인근 도시들도 20%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애리조나와 콜로라도, 메인과 워싱턴주 등 4개주는 앞으로 몇 년간 단계적으로 43%에서 최대 60%까지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을 지난 11월 선거에서 통과시켰다.
인상분은 대다수의 주에서 2017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메릴랜드와 오레곤, 워싱턴 DC에서는 2017년 7월 1일부터, 뉴욕주는 오는 12월 31일부터 적용이 시작된다. 가주는 내년 1월 1일부터 10.50달러로 오르며, LA시와 카운티는 7월 1일부터 시간당 각각 12달러씩 오른다.
실리콘밸리 인근 북가주 도시들이 일제히 12달러선으로 오르는 가운데, 마운틴뷰와 서니베일은 13달러로 인상된다. 한편 각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과 달리 연방 최저임금은 지난 2009년 이래로 7.25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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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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