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의 티아고 실바가 루도고레츠와의 경기에서 기회를 놓친 뒤 안타까워하고 있 다.
2016-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아스날(잉글랜드)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안방 실족에 편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아스날은 6일 스위스 바젤에서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루카스 페레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홈팀 FC바젤(스위스)을 4-1로 완파했다. 한편 같은 시간에 벌어진 같은 조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은 홈에서 루도고레츠 라즈고라드(불가리아)와 2-2로 비겼다.
아스날과 PSG는 이 경기 전까지 승점 11로 공동선두였지만 맞대결에서 앞선 PSG가 조 1위였는데 이날PSG가 안방에서 루도고레츠와 예상 밖의 무승부에 그치면서 아스날이 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PSG는2위로 16강에 올랐다. 루도고레츠는 이날 뜻밖의 선전으로 귀중한 승점 1을 보태 바젤을 추월해 조 3위로 올라서며 유로파리그 32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B조에서는 나폴리(이탈리아)가 적지에서 벤피카(포르투갈)를 2-1로 꺾고 승점 11을 기록, 조 1위로 16강에올랐고 벤피카(승점 8)가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벤피카는 3위였던 베식타스(터키, 승점 7)가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원정에서 0-6으로 참패한 덕에 이날 안방 패배에도 불구, 뒷문으로 16강에 올랐다.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 1, 2위가 확정됐던 C조에선 1위 바르셀로나(스페인, 승점 15)가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과 아르다 투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묀헨글라드바흐(독일)를 4-0으로 대파했고 2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승점 9)는 셀틱(스코틀랜드)과1-1로 비겼다.
D조에서는 이미 2위가 확정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1위가 확정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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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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