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최저타수상 베어트로피 도전에 청신호
▶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1R , 리디아 고(-2) 공동 16위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리디아 고보다 3~4타차를 앞서면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를 받을 수 있다.
전인지(22)가 LPGA투어 2016시즌 평균타수 1위에 수여되는 베어트로피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전인지는 17일 플로리다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장하나(24), 김세영(23), 양희영(27)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오른 전인지는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로 나선 펑산산(중국)을 2타차로 추격했다. 이들에 앞서 유소연(26)이 5언더파 67타를 쳐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1타차 공동 2위로 선두 펑산산을 쫓고 있다.
이번 시즌 신인상 수상이 확정된 전인지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베어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이 대회전까지 전인지는 시즌 평균 69.632타로 69.611타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박빙의 차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인지가 리디아 고보다 3∼4타 더 적게 치면 역전이 가능하다.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한편 리디아 고는 최저타수는 물론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수상권에 있는데 현재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에 이어 상금과 올해의 선수 모두 2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은 1만7,305달러 차로 그리 크지 않지만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역전하려면 이 대회에서 무조건 우승해야 한다. 이날 쭈타누깐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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