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이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다.
원윤종·김진수·전정린·오제한 팀은 13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부문 1차 대회에서 1분49초2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1분48초68의 캐나다, 3위는 1분49초47의 미국 팀이 차지했다.
석영진·김근보·이경민·장기건 팀은 1분50초08로 7위에 올랐다.
앞서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부문 1차 대회에서는 이한신이 1분54초78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1분54초13의 안더 미람벨(스페인), 동메달은 1분54초88의 조세프 세치니(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김준현은 1분56초11로 9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봅슬레이 2인승(원윤종·서영우), 스켈레톤(윤성빈) 부문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2위로 마친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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