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가정상담소 오는 22일
▶ 청소년 갈등·부부관계 등 우울증 예방과 치료 방법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왼쪽 두 번째) 소장이 오는 22일 열리는 행복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현미 심리상담부 매니저, 카니 정 조 소장, 수잔 정 소아정신과 전문의, 조나단 강 심리상담부 디렉터.
“온 가족이 모두 참여해 각자 필요한 강의를 듣는 그룹 프로젝트입니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동양선교교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행복세미나를 개최한다.
카니 정 조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주제강의와 선택강의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참가자는 주제 강의 후 원하는 선택강의를 선택해 소규모 그룹으로 심층적인 상담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제강의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수잔 정 박사가 ‘엄마, 아빠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주제를 갖고 한인들의 정신건강과 우울증에 대한 이해, 우울증 예방과 치료 방법 등을 강의한다.
수잔 정 박사는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질환으로,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증상과 치료방법이 다양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문적인 카운셀링을 받게 된다면 치유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선택 강의는 총 5가지의 그룹으로 나뉜다. 부부관계 개선에 관한 강의그룹, 학부모와 청소년 갈등, 청소년 문제해결 그룹,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신체활동 강의 그룹, 영어권 한인을 위한 스트레스 대처 그룹, 그리고 어린이 양육에 대한 강의 그룹 등미며 각 선택강의는 주제별로 한인가정상담소 카운슬러들이 직접 강연한다.
또, 자녀들을 위한 세미나가 마련되어 있다. 6세 이상과 6세 이하 2개반으로 나뉘며, 전문 카운슬러가 아이들과 함께 아트 웍샵을 진행,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생각 표현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현미 심리상담부 매니저는 “예전에도 몇몇 세미나를 개최했지만 대체로 시니어들을 위한 건강세미나였다. 하지만 이번엔 온 가족이 모두 참여하여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그룹 프로젝트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나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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