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샌피드로 타종식 함께
▶ 오케스트라 클래식 연주

우정의 종 건립 40주년 기념 음악회를 알리는 포스터.
한미 우호의 상징인 우정의 종 건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회장 박상준)은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3601 S. Gaffey St., San Pedro)에서 종각 건립 4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건립 40주년 기념 타종식을 겸한 이번 음악회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된 영 아티스트 오케스트라가 ‘아리랑’ 등 한인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박상준 회장은 “우정의 종은 지난 1976년 10월3일 한국 정부가 미 독립 200주년을 기념해 기증한 것으로 이날 4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타종식과 클래식 연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40주년 종각 건립 행사 시작 전에는 공원 환경미화를 책임지고 있는 ‘참봉사단’ 소속 학생들이 종각 및 행사장 주변 청소에 나서며, 행사 중간 중간 종에 새겨진 각인문을 낭독하는 등 한미 우호의 상징인 우정의 종 건립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LA 총영사관 류상민 부총영사와 제니스 한 연방 하원의원,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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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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