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 열리는 가을 축제에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LA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박형만)가 오는 12일 오후 6시 노인센터 2층 강당(965 S. Normandie Ave. #200, LA)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올해 가을 축제에는 지난해에 이어 정상의 클래식 앙상블 ‘박 트리오’가 우정 출연하며 한국무용단, 경기 민요, 현악 앙상블, 노인센터 합창단 공연, 중•노년 현악 중주단(15인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노인센터는 이날 저녁식사도 함께 제공하는 등 노인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 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박형만 이사장은 “노인센터는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지어진 곳이다. LA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비롯해 모두가 함께 키워나가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LA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한 노인센터는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실 및 프로그램을 개설해 LA 시니어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박 이사장은 “이번 후원의 밤을 통해서 한인들을 비롯해 주류사회에 노인센터를 알리고 후원도 받을 예정”이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노인센터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번 노인센터 가을축제(후원의 밤) 행사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387-7733, ksccl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