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인경(28·사 진·한화)이 미여 자 프로 골 프(LPGA)투어에서6년 만에우승컵을들어 올렸다.
김인경은 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파인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레인우드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24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김인경은2010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6년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31만5,000달러.
김인경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또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8승을 합작했다.
한편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은 김인경에 1타 뒤진 2위(23언더파 269타), 이미림(25·NH투자증권)이 3위(22언더파 270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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