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산물 가공품·함양 산삼·합천 양파…

한인축제 첫 날인 22일 한국 농수산물 특산품 엑스포 부스에서 임창호 함양군수가 한인들에게 산삼 가공품 등 특산품들을 직접 홍보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이번 제43회 LA 한인축제 참가를 위해 한국 전역에서 온 각 지방자치단체와 업체들이 들어선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 현장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국에서 대거 참석한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직접 자기 고장에서 온 업체들의 부스에 나와 특산품 등을 홍보하며 화끈한 세일즈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의 해산물 등 특산품 홍보에 주력했다. 올해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마셜을 맡아 LA 시민들을 만나게 되는 서병수 시장은 “부산이 해산물로 유명한데 해산물을 가공한 특산품들을 가지고 LA 시민들에게 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축제에 참여해 LA와 부산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함양 산삼 및 항노화 제품 및 여주 죽염 등 특산품을 가지고 이번 농수산 엑스포에 참여한 경남 함양군의 임창호 군수는 “한인들의 관심이 많은 신선 가공품 등 특산품들을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의 특산품들이 한인사회에 알려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수산 축제에 참석한 경남 합천 하창환 군수는 합천의 특산물인 양파를 소개하며 양파를 이용한 떡볶이 등 특산품들을 홍보한 뒤 “해외 최대 규모의 한인사회가 있는 LA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한인축제에 이렇게 참여하게 되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나흘간 모두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면서 합천 부스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한인축제에서 코리안 퍼레이드에 전통 의병제전 행렬 참석차 LA를 찾은 오영호 의령군수는 “LA 한인축제에 다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한인축제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