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 유출 방지에 도움
▶ 기업가치 5,000억불 평가
챗GPT 개발업체 오픈AI가 기업가치를 5,000억달러로 평가받는 내부자 주식 매각을 추진한다.
25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라이브 캐피털을 포함한 기존 오픈AI 투자자들이 오픈AI 전·현직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받아 보유한 오픈AI 주식 수십억달러어치를 구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안된 주식 매입 가격대로 거래가 성사된다면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5,000억달러로 올라간다. 앞서 오픈AI는 소프트뱅크와 마크네타 캐피털 등 투자자들로부터 400억달러를 유치하면서 기업 가치를 3,000억달러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때 기업 가치는 비상장기업 중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오픈AI는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활용해 회사의 성장세를 반영한 유동성을 직원들에게 제공하려는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또한 이번 직원 보유 주식 매각 추진은 추가적인 인재 유출을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초지능 연구소’를 설립한 메타플랫폼을 비롯한 경쟁업체들이 거액의 보상 패키지를 제안하며 오픈AI 연구인력 영입에 열을 올려왔기 때문이다.
오픈AI는 챗GPT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7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번주 발표했다. 3월 말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5억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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