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 독일은 노르웨이에 3-0
잉글랜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유럽지역 예선에서 슬로바키아를 꺾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잉글랜드는 지난 4일 슬로바키아 원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애덤 랄라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후반 12분 슬로바키아 수비수 마르틴 슈크르텔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전후반 90분이 끝날 때까지 득점 없이 맞섰다.
잉글랜드는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5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잡은 랄라나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했고, 이 공이 골키퍼를 스친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승부를 확정지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앨러다이스 감독이 경기 후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슬로바키아 원정이 어려울 것이라 모두 얘기했지만 우리는 완전히 경기를 지배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웨인 루니는 이날 잉글랜드 대표팀 필드 플레이어 최다 출장 기록(116경기)을 세웠다.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토마스 뮐러의 활약을 앞세워 노르웨이를 3-0으로 이겼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