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역사 뿌리교육 SAT 2 시험 집중반도

20일 개학한 남가주 글렌데일 한국학교에 등교한 학생들이 첫 날 선생님과 친구들과 인사하고 한글 수업을 들으며 새 출발을 시작했다
남가주 한국학원(KISC) 산하 지역별 주말 한국학교들이 20일부터 2016~2017학년도 새로운 학기의 문을 열었다. 매년 개정되는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는 한국학교들은 이번 학기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개선된 내용으로 개학하고 학생들을 맞았다.
이날 개학한 지역 학교는 글렌데일, 윌셔, LA, 풀러튼, 그라나다 힐스, 다이아몬드 바 등 6곳으로 글렌데일 한국학교의 경우, 150여명의 학생들이 개학과 함께 등록하고 첫 날 수업에 참여했다. 27일은 리버사이드가 개학하고 어바인, 페닌슐라, 아케디아, 세리토스, 다우니는 내달 10일부터 개강한다.
글렌데일 한국학교의 김숙영 교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유치반부터 9학년까지 10개 학년의 과정을 SAT II 시험 집중반을 9월과 10월까지 11월 시험에 대비해 교육하고 있다”며 “한글과 한국 문화 그리고 역사를 가르치며 1,2교시는 한글을, 3교시는 문화, 역사, 동요, 만들기, 전통 놀이 등 특별활동 및 SATⅡ 한국어를 가르친다”고 말했다.
이미 개학을 했더라도 학교별로 개학 후 한 달여 동안은 추가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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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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