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재단·타민족 준비위
▶ 유명 연예인 대거 섭외, 퍼레이드·비어가든 오픈

다민족 축제 집행위원들이 미팅을 갖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퍼레이드가 열리고 비어가든도 오픈한다.
여러 민족들과 함께하는 한인 커뮤니티 페스티벌인 ‘다민족 축제’를 45일 앞두고 한미축제재단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C 한미축제재단(회장 조봉남•이사장 김태수)은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다민족 축제’ 준비를 위한 모임을 타민족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저녁 재단 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 조봉남 회장은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통해서 ▲한국의 유명 탤런트를 비롯한 연예인들과 걸그룹 바바, 리틀 싸이 등 10여명 참가를 섭외 중이고 ▲경남 지자체가 부스 오픈을 계약하는 등 한국 지자체도 참가하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푸드트럭을 비롯해 다양한 부스들이 참가신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봉남 회장은 “사이공 TV와 좌담회 형식으로 다민족 축제를 홍보하는 등 축제를 알리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미 주류사회 주요 스폰서들이 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현재 교섭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수 이사장은 “지금까지 축제준비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가고 있고 다음주부터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것”이라며 ”갈수록 축제준비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고 타민족 준비위원들이 열성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손에 손잡고 다민족 축제’(Unity in Diversity)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 축제는 한인타운 가든 스퀘어팍 샤핑몰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다민족 ▲한인 커뮤니티 ▲한국 지자체 및 기관단체 등 크게 3 부류로 부스도 오픈하고 행사도 참가하게 된다.
부스는 200여개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오픈하는 비어가든은 9월30일 정오~오후 9시30분, 10월1일 정오~오후 9시30분, 10월2일 정오~오후 8시30분에 각각 개장한다.
축제 퍼레이드는 10월1일(토) 오후 1~4시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날 ‘다민족 축제’ 집행위원회 미팅에는 가든그로브 시의원을 지낸 디나 누엔(변호사)가 참석해 앞으로 축제를 돕기로 했다.
한미축제재단 (714)537-7407, www.kaffo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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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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