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쌀쌀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날씨 탓에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정몽규)이 선수 전원에게 패딩점퍼를 지급했다.
남반구에 자리한 브라질의 현재 계절은 겨울이다. 9일 기온은 15∼23도다. 10일은 10∼19도로 예보돼 있다.
일교차가 큰 데다가 흐리고 바람이 부는 날은 체감 온도가 더 낮다. 경기장과 이동 버스에서는 냉방을 세게 하는 편이라 반소매 옷을 입고 있으면 춥게 느껴진다.
선수단은 당초 선수들에게 하복과 얇은 점퍼만 지급했지만, 한국에서 패딩점퍼를 항공편으로 공수해 이날 선수당 1벌씩 지급했다.
선수단은 "브라질의 높은 일교차로 인해 선수들의 보온용 의류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패딩점퍼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