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3시 플러싱 금강산서 합동응원전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6 리우 올림픽’ 8강 진출을 기원하는 합동 응원전이 10일 퀸즈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펼쳐진다.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신규성)와 금강산 식당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응원전은 ‘한국 대 멕시코’의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성 회장은 “한인 사회가 경제 불황으로 많이 힘든 상태이지만 8강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 올림픽 축구팀을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붉은 티셔츠를 입고 다 같이 모여 응원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멕시코전에서 승리하면 조 선두로 8강 티켓을 따낸다. 그러나 한국 멕시코전에서 패하고, 독일이 피지를 꺾으면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한국 축구팀이 8강에 오르게 되면 포르투갈, 온두라스, 아르헨티나, 알제리가 경쟁하고 있는 D조 1위 혹은 2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현재 D조에는 포르투갈이 2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온두라스가 2위, 아르헨티나가 3위, 알제리가 4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한국과 멕시코 간 축구 경기는 케이블 TV ‘MSNBC’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타임워너의 경우 채널 14번이며, 디렉TV 356번, 케이블비전 23번, RCN 311번, 옴티멈 23번 등이다. A2
<
이경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