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메트로 전철의 실버 라인 2단계 연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시작된 실버 라인 2단계 연장 공사는 레스턴의 윌리 전철역에서부터 라우든 카운티까지 이어지는 11.5마일 구간으로 레스턴 타운 센터, 헌던, 이노베이션 센터, 덜레스 국제공항 및 애쉬번 메트로 스테이션 등 5개역이 새로 생긴다.
현재까지 전체 공정의 1/3 가량이 진척된 상태이며 앞으로 6~8주간동안 레스턴 타운 센터역에는 콘크리트 기초다지기와 장벽 건설이, 헌던 역은 블록 건설, 이노베이션 센터역은 철골 작업 및 보행자 교량 어셈블리 작업, 덜레스 공항역은 컬럼 구축 작업이 실시된다.
또한 덜레스 톨로드와 덜레스 공항 액세스 하이웨이에는 차선 변경과 도로 포장 등 작업이 진행된다. 2단계 연장 공사에는 27억달러가 투입되며,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실버 라인 1단계 공사는 이스트 폴스 처치역~레스턴 윌리 역까지 11.7마일 구간으로 지난 2014년 7월 준공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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