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선수들이 탁구를 치고 있다.

갈보리 선교교회에서 주최한‘남가주 교회 친선탁구대회‘ 참가자들이 예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 한인 탁구동호인들이 함께 모여서 친목도 다지고 선교활동기금모금에 동참한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는 지난 16일 오후12시30분 부에나 팍 주니어 하이스쿨 강당 선교기금 모금‘ 제12회 남가주 교회 친선탁구대회’를 본보 후원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심상은 담임목사는 환영사를 통해서 “지난 12년 동안 매년 한해도 빠짐 없이 선교기금 모금탁구대회를 여는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한인 교회들과 커뮤니티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 목사는 또“ 탁구대회를 통해 모금한 선교기금으로 탄자니아 다르살람 도시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이제 어느덧 열매를 맺어 23개의 교회로 자라나게 되었다”며 “여러분의 귀한 정성을 담아서 이러한 사역들이 계속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OC 탁구협회의 김준모 이사는“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뜻 깊은 행사이기 때문에 대회 초창기부터 참가해왔다”며 “이 대회는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 탁구 저변확대를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단식 S, A그룹-1등 문양섭(송제호탁구교실), 2등 폴 강(목회자팀),3등 박진혁(리버사이드 침례교회) ■개인단식 B, C그룹-1등 김동춘(온누리교회), 2등 유재은(온누리교회), 3등 최영진(갈보리선교교회) ■개인단식 D그룹-1등 문정현(온누리교회), 2등 손영현(갈보리선교교회), 3등 데이빗 주(온누리교회) ■개인단식 여자부-1등 이혜성(송제호탁구교실), 2등 김윤숙(KLG), 3등 한윤주(세리토스장로교회) ■단체전(교회팀 A)-1등 샌디에고 교회 연합팀, 2등 리버사이드침례교회, 3등 로뎀장로교회■단체전(교회팀 B)-1등 썬랜드 온누리 교회, 2등 성당연합팀, 3등 LA 사랑의 교회 ■단체전(클럽팀)-1등 송제호 탁구교실, 2등 E4Hats A, 3등E4Hats B ■시니어복식-1등 최병서스티브 노, 2등 이달선 샌디 엄, 3등손미영 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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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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