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입장하는 미국 선수단.
세계 스포츠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이 8월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400명이 넘는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미국 NBC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미국이 이번 대회에 555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28개 종목 가운데 핸드볼을 제외한 27개 종목에 선수단을 내보낸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선수 530명을 출전시킨 미국은 4년 전보다 선수단 규모가 25명 늘었다.
미국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 647명을 출전시킨 것이 역대 최대 선수단 규모 기록이다.
555명 가운데 여자 선수가 294명으로 남자 선수 261명보다 33명 더 많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입장하는 중국 선수단.
이는 역대 올림픽 사상 한 국가에서 가장 많은 여자 선수를 출전시킨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중국이 289명을 내보낸 것이다.
미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도 남자보다 여자 선수를 더 많이 내보냈다.
NBC 스포츠는 또 "중국은 416명의 선수를 리우 올림픽에 출전시킨다"고 전했다.
이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599명 이후 최대 규모다. 중국은 4년 전인 런던 올림픽에는 375명을 출전시킨 바 있다.
중국 역시 여자 선수가 256명으로 남자 160명보다 96명이나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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