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한민족 합창축제’ 미주 대표자격으로 초청
▶ 오는 8월12~17일 한국서 개최

‘2016 한민족 합창축제’에 초청된 남가주 경기여고 동문합창단.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인숙 총무, 간영란, 고영이, 김영주 단장, 김미경 소프라노 파트장, 김미숙, 김미자, 최완선, 진민자 미디어 담당, 이은정 부지휘자, 이춘자 재무
남가주 경기여고 동문합창단(단장 김영주, 지휘 장인준·이은정)이 오는 8월12~17일 한국에서 개최되는2016 한민족 합창축제에 초청됐다.
한민족 합창축제는 국립합창단(예술감독 구천)이 미국, 베트남, 중국 등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합창단을 초청해 고국에서민족화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다.
합창단 일동은 한 목소리로,“ 미국에서 한 팀만 선발되었는데 남가주경기여고 동문합창단이 대표자격으로 축제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합창단은 2001년 6월 시작되어 끈끈한 단결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 전했다.
남가주 경운회 산하 경기여고 동문합창단은 지난 2011년도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에 특별 초청됐고 지난해 5월 한국에서 성대하게 열렸던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LA 콜번 스쿨 지퍼홀에서 제3회 자선기금 마련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이은정 부지휘자는 “노래로 세대간의 소통을 증진시킨다는 모토로모든 장르를 커버하려고 노력한다. 세대 간 소통이 핵심인 만큼 다양한 장르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인숙 총무는“ 합창은 내 삶의 활력소다. 단순히 합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후배 간 끈끈한 단결력과 열정으로 커뮤니티를 위한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남가주 지역에 총 760명의 경기여고동문들이 있으며 그 중 40여명이 남가주 경기여고 동문합창단 단원으로활동 중이다. 김영주 단장은 “단절된세대 간의 대화와 이웃과의 소통을노래로 시작하려 한다. 앞으로 남가주 지역 대학교에서도 공연을 펼치며노래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교류를늘리고자 한다”며“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많이 유입되어 합창단이 갈수록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949) 294-7446 김영주 단장,(714) 402-6614 이인숙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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