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쿵푸팬더 2’ ‘ 쿵푸팬더3’를 잇달아 전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한인 제니퍼 여 넬슨(44·한국명여인영·사진) 감독이 첫 장편영화에도전한다.
여 감독은 알렉산드라 브래큰의베스트셀러 3부작 소설 ‘다키스트마인드’ (Darkest Mind)를 각색한 영화로 첫 실사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고 할리웃 리포터가 지난 13일 전했다.
이 소설은 ‘스탠 바이 미’와 ‘워킹데드’처럼 묵시론적 세계에서 생존한사람들의 분투를 그렸다. 최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퍼 히어로와 디스토피아를 결합한 것이다.
영화에서는 미국에 바이러스가 창궐해 10대 청소년 98%가 숨진 세계에서 초능력을 보유한 16세 소년이 10대 그룹과 함께 수용소 캠프를 탈출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4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건너온 여 감독은 롱비치 캘리포니아 주립대(CSU 롱비치)를 졸업하고 군소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근무하다가 드림웍스에 입성했다.
이야기 총괄로 참여했던 ‘쿵푸팬더 1’에서부터 10여년간 쿵푸팬더 시리즈에 전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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