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이어 미주 2번째총영사관서 교포 지원
재외동포재단이 LA에 동포사회 지원업무를 전담할 상주직원 파견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동포사회 현지 실상 파악을 통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A 총영사관에 상주하는 직원 파견을 외교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4년 미주 지역에서는 뉴욕 총영사관에 상주직원을 파견했으며 LA에 주재관이 파견될 경우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에 이어 4번째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LA 총영사관에 파견되는 주재관은 영사 신분으로 근무하게 되며, 동포단체 및 한글학교 지원사업, 글로벌 한인 네트웍 강화, 차세대 단체활동 장려 등 한국 정부와 관할지역 내 한인단체 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재외동포재단 경영지원부 담당자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LA 총영사관에 주재관을 파견하는 안건은 현재 내부적으로는 결정된 사안이나 외교부로부터 공식적인 인사명령 절차가 남아 있다”며 “파견 예정시점은 9월 이후로 예상되나 협의 및 심의과정에서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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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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