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 역사특강·독도 캠페인 등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헤이그 특사단’을 꾸려 오는 8월 10~17일 LA를 방문한다. 앞줄 왼쪽이 박기태 반크단장.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오는 8월10∼17일 LA를 방문해 한국 바로알리기 프로젝트인 ‘21세기 신헤이 그 특사단’ 활동을 펼친다.
박기태 단장과 연구원들로 구성된 특사단은 8월11일부터 사흘 동안 라미라다에 있는 할리데이인 호텔에서 ‘국가 브랜드업(UP) 미주지역 전시회’ 를 연다.
12~13일 같은 장소에서 미주한국 학교연합회(회장 신영숙) 주최로 열리는 ‘제17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 및 차세대 세미나’에서 독도와 한국 역사관련 특강을 펼치고, 독도와 동해를 표기한 영문 세계지도를 비롯해 한국 지도, 한국의 음식 등을 담은 엽서와 자료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미주한국학교 연합회 소속 200여개의 한글학교에서 교장과 교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세미나에 참가한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 교육 및 발대식도 전개한다. 한인 청소년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구체적인 실천방법과 세계 속에 잘못된 한국의 역사를 바로 잡는법,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를 높이는 다양한 사례 등을배워 미국인들에게 한국을 홍보하게 된다.
또,이 행사가 끝나고 특사단은 오는 8월5일 광복절을 맞이해 할리웃에서 한국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반크의 특사단 사업은 1907년 고종황제가 을사늑약의 무효를 선언하고 일제침략을 고발하기 위해 이준, 이상설, 이위종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로 파견한 사건에 착안해 만든 프로젝트로, 21세기에도 동해를 ‘일본해’ ,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주장하는 일본의 부당성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하버드대·스탠포드대·코넬대·조지타운대·워싱턴 한국문화원, 중국 베이징대·상하이 한국국제학교·상하이 외국어대· 난징대, 몽골의 국제대·울란바토르 대·후레대,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외국어대·부하라 제19 청소년학교·한국교육원을 찾아가 한국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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