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가 전국서 풍요로운 은퇴생활 하기 좋은 곳 4위로 선정됐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뱅크레이트 닷컴은 최근 평균 소셜 시큐리티 연금과 건강보험 프리미엄, 메디케어 비용 등 5개 생활분야를 바탕으로 50개주 중 은퇴하기 좋은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메릴랜드의 평균 소셜 시큐리티 연금은 1,371.89달러, 건강 보험 프리미엄은 249달러, 인구당 메디케어 비용은 1만1,044.06달러, 평균 은행이자비율은 0.073%, 2년 만기 CD 이자율 0.679%, 평균 주택 시세의 경우 32만 3,530달러로 나타났다.

특히 메릴랜드의 인구당 메디케어 비용은 전국서 3위를 기록해 높은 편이었으며 소셜 시큐리티 연금과 건강보험료 수준도 상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은퇴하기 좋은 주 1위는 델라웨어, 2위 미시건, 3위 인디애나, 5위 플로리다 순이였으며 은퇴하기 최악의 주는 1위 하와이, 2위 버몬트, 3위 노스 다코타, 4위 몬타나, 5위 뉴 멕시코 순위였다.

한편 뉴저지주의 경우 평균 소셜 시큐리티 연금이 1,452.47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알래스카의 경우 건강 보험료가 평균 719달러로 가장 높았다.

또 하와이주는 가장 낮은 재산세 비율을 가지고서도 집값이 가장 높은 주로 선정됐다.

인구당 평균 메디케어 비용의 경우 몬테나, 오레곤 뉴 멕시코등 서부지역이 평균3,733.83달러로 동부 지역보다 큰 격차로 낮았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