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세종장학재단 ‘사랑의 장학금’ 모금 캠페인 활기

재단 준비위원들이 내달 28일 개최되는 후원자 초청 골프대회 준비모임을 갖고 있다.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이 이달부터 시작한 사랑의 장학금 모금 캠페인이 활기차게 첫 발을 내디뎠다.
명돈의 이사장이 3,000달러를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장직상 전 회장, 송영성 편한나라 척추 신경 전문 병원장, 전병욱 전 MD 영남 향우회장, 남명자 전 MD 여성 골프 협회장등 이사들이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
또 익명의 기부자 3명이 6,000달러를 비롯해 8,000달러를 전달했다.
황흥주 회장은 “올해도 캠페인 시작부터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을 모아 준 것에 감사하다”며 “미 주류 기업들의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재단은 8년 전부터 본보와 함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종재단은 10월말까지 6만달러를 목표로 4개월간 전개하며 온라인(www.safa.org)을 통한 모금도 병행한다.
명돈의 이사장은 “올해도 우리 2세들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동참해 주신데 감사하다”며 “한인사회의 사랑과 성원이 재단 발전과 2세 사랑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재단은 내달 28일(일)정오 엘리컷시티 소재 터프 밸리 리조트 골프장에서 후원자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세종재단은 내달 15일(월)부터 10월 14일(금)까지 장학금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이거나 입학이 확정된 학생으로 대학생 이상은 1,000달러에서 2,000달러, 고교생은 5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세종재단은 지난해 36명의 고교·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문의 (443)472-7511장학금 보낼 곳: SSFA, 4990 Eliots Oak Rd.,Columbia MD 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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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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