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페스티벌, 다세대·다민족 참여 축제로
▶ 대회장 매튜리, 준비위원장 강고은-장수석씨

201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모임에 참석한 임원 및 관계자들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백성옥)가 오는 9월 17일(토)에 개막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지역 다민족들과 여러 한인 세대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개막된다.
한인회는 6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두 번째 준비 모임을 갖고 행사 공연과 일정, 프로그램 등에 관한 전반적인 기획 회의를 가졌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의 대회장은 매튜 리 코비 미국정부조달협회장이 선출됐으며 공동 준비위원장으로는 강고은, 장수석씨가 각각 임명됐다.
또 크리스찬 오(DC APA Film 대표)씨가 프로그램 디렉터로 선출돼 대회 전반적인 행사 방향과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
크리스찬 오씨는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핵심은 더 많은 외국인들을 코리안들의 축제에 참여하게 하게 하는 것”이라며 “한국의 인기 있는 K-pop, 드라마, 영화 등으로 한민족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타 민족이 더 쉽고 친근하게 한국문화에 접근하도록 기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에는 유명 코메디언을 비롯해 유명 뮤지션 앤 원, 데이브 텔러 뮤직밴드(DTMG)등 한국과 미국의 연예인들이 참여해 함께 공연한다.
특히 한국의 전통 문화공연은 메릴랜드 지역의 한국 무용단이 참여한다.
공연 진행을 맡은 주상희 씨에 따르면 사물놀이 한판을 비롯해 청소년 난타 그룹인 징검다리, 주상희 무용단, 가야금 연주단 등을 비롯해 MICA 대학의 얼반 댄스그룹팀의 K-pop 공연등이 이어진다.
백성옥 회장은 “이번 공연에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도 많은 분들의 후원이 필요하다”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전하는 문화축제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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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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