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교협 청소년 수련회 성황…30여 교회 120여명 참가

2016 청소년 여름 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자원봉사자 및 교협 관계자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병은 목사)가 주최한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수련회가 30여 교회 120여명의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프레드릭 소재 안나산 기도원에서 열린 수련회는 ‘나를 따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특히 이 수련회를 참석했던 33명의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 청소년들의 진로와 고민 등 카운슬링을 돕는 등 한인 2세들 간의 신앙의 협력과 격려의 모습들이 이어졌다.
수련회 강사로 초청된 월튼 리 목사(영생장로교회, PA)는 “구속의 은총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성품과 발자취를 뒤따라가는 사명자가 돼야 한다”며 창조와 타락, 회복, 구속의 진리를 바탕으로 한 신앙과 믿음을 강조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성경에서 말하는 구속의 진리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며 “수련회 참석으로 진로 등과 같은 고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김병은 목사는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질서와 협력 속에 은혜와 기쁨이 충만한 수련회를 가졌다”고 평가했으며 수련회 진행을 맡은 김국현 목사(청소년분과위원장)도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월튼 리 목사의 메시지를 듣고 구원의 확신을 갖는 모습을 보며 감사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교협협의회에서는 오는 7월 10일 오후 6시부터 자원봉사자와 카운슬러로 봉사한 33명의 청년들을 위해 ‘평가회 및 격려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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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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