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 남가주 지역 일대가 윤화와 총격 사망 등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지난 2일 오전 0시57분께 글레데일에서 134번 프리웨이 서쪽방향으로 달리던 흰색 레인지 로버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차가 기울어졌고 정지를 시도했던 운전자가 차 밖으로 튕겨나와 사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3시께 코스타 메사에서는 뉴포트 블러버드 서쪽 방향으로 달리던 53세 남성이 36세 남성이 운전하던 캐딜락 엘 도라도에 치어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이날 정오께 헌팅턴 비치에서는 에딩거 애비뉴 동쪽 방향으로 달리던 혼다 어코드 75세 남성 운전자가 커브에 부딪히며 교통 신호대를 들이 받아 숨졌다고 헌팅턴비치 경찰국이 밝혔다.
또, 이날 오후 5시25분께 LA카운티 셰리프국은 말리부 서쪽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과속지대에서 보행자가 차에 치여 20대 남성이 즉사하고 여성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엘 마타도 스테이트 비치 인근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일대 교통이 차단됐다.
부에나팍 경찰국은 지난 2일 오후 10시30분께 부에나 팍 비치와 아테시아 블러버드 교차로에 위치한 모빌 미니마트 앞에 주차해있던 차량 운전자가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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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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