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웃’(USH)이 인기 TV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규 어트랙션인 ‘더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를 오늘(4일) 전 세계 최초로 개장한다.
USH가 오늘부터 새롭게 개장하는 더 워킹 데드 어트랙션은 지난 6년간 AMC 케이블 채널에서 시즌제로 방영되고 있는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좀비들의 실제 느낌을 방문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좀비로 특수 분장한 100명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USH 크리스털 윌리엄스 홍보담당자는 “더 워킹 데드 어트랙션은 방문객들에게 극도의 공포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더 워킹 데드 어트랙션은 방문객이 실제 쇼에 참석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세트 제작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홍보담당자는 이어 “더 워킹데드 어트랙션은 실제 드라마 제작을 지휘한 그렉 니코테로 워킹 데드 TV 프로듀서가 배우들의 연기를 직접 지휘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USH는 지난 4월 플로리다주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이어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를 개장한바 있으며 오늘부터 선보이는 더 워킹데드 어트랙션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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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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