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2015년 기간 총 9억7,900만달러
▶ 일본·영·독 상위권

[자료: LA카운티 경제개발공사(LAEDC) ] [투자금액은 남가주 대상 2003~2015년 누적]
LA카운티를 비롯한 남가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는 일본으로고용창출 및 직접투자 규모 면에서모두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투자규모 9위, 고용창출 11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LA카운티 경제개발공사(LAEDC)가 최근 발표한 ‘ 남가주 외국인 직접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남가주 내 외국 기업은 총 9,105개로 이들은 모두36만6,415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직원들이 받는 임금은 연236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직간접적으로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분석했을 때 남가주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8.1%로 분석됐다.
국 가 별 로 는일본계 기업이2,440개로 가장많았고 직접 고용하는 직원이 8만명에 육박했다.
실제 굵직한 일본계 기업으로는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엡손 아메리카와 알파인일렉트로닉스 등이 견인차 역할을하고 있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계 자금의 직접투자 규모는 44억8,1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독일, 중국, 영국,프랑스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고용규모 면에서 호주에100여명 뒤지는 바람에 11위에 만족해야 했다. 233개 한국계 기업이7,564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남가주에 투자된9억7,900만달러의 한국계 자금은 카운티 별로 LA에 44.2%, 오렌지카운티에 43%, 샌버나디노에 7.4%, 샌디에고에 4.6%, 리버사이드에 0.8% 유입됐다.
또 한국계 자금은 시기별로 2009년 2억3,000만달러, 2010년 1억8,000만달러 투자로 고점을 찍은 뒤 급강하해 2011년 1,100만달러, 2012년280만달러로 줄어든 뒤 2013~2014년 거의 전무하다가 지난해 2,050만달러로 소폭 되살아났다
<
류정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