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메릴랜드 주민 89만명이 이동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변 연휴기간 중 유류값은 현재 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이고 전체 여행객의 87%인 77만 3,000명은 차량을 이용해 도로가 혼잡해 지는 시간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과 달리 버스나 비행기를 이용하는 여행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객의 7.3%인 6만4,600명은 여객기를 이용하며 버스와 기차, 크루즈, 기타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이용객들도 5만1,800여명으로 추산돼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인구도 작년과 비교해 전체 1.3% 증가했다.
현재 메릴랜드 레귤러 개스값은 평균 2.29달러로 전국 개스 평균값보다 3센트 낮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47센트가 낮다.
AAA 측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4,300만명의 인구가 이동해 200억달러 가량의 유류 값이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여행객의 84.6%인 3,630만명이 차량을 이용하고 330만명은 여객기, 버스 이용객 역시 330만명을 이용해 대중교통 이용객들도 작년대비 0.7%에서 1.2% 증가했다.
연휴기간 숙박비의 경우는 2성급 호텔의 경우 1박 평균 144달러, 3성급호텔은 1박 평균 185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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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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