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대회 입상자들과 협회 임원들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세탁협회(회장 김태민)는 26일 오후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장학기금 마련 회장배 오픈 골프대회를 갖고 세탁인들의 뜻을 모았다.
120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김태민 회장은 “협회가 매년 장학기금을 조성해서 회원 뿐만 아니라 한인 2세들에게 확대해서 장학금을 지급하고있다”며 “협회가 회원들의 권익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 발전하는데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유영위 대회장은 “우천으로 연기된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백성옥 메릴랜드 한인 회장은 “2세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 있다”며 “한인 사회와 함께 하는 협회가 돼달라고 축사했다.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도 “메릴랜드세탁협회는 경제 단체로서 회원 권익을 위해 크게 기여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어 든든하다”며 “협회의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대회의 수익금은 전액 협회 장학 기금으로 적립된다.
이날 대회에서 장년조 1등을 차지한 77세의 유건희씨가 2오버파 74타를 치며 노익장을 과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근접상으로는 민재호씨가 선 여행사(대표 김진형)제공 동부 관광권을 부상으로 받았고 2,800달러 상당의 안마기(건강마을 제공)는 이경재씨에게 낙찰됐다.
한편 협회는 7월 9일(토) 오후 7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빛고을 순두부에서 7월 이사회 겸 월례회를 갖는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일반조: 1등 백인락, 2등 박도운, 3등 황용길 ▲장년조: 1등 유건희, 2등 유지형, 3등 신수일 ▲여성조: 1등 최유민, 2등 이경미, 3등 유자영 ▲장타상: 이만희(남), 최유민(여) ▲근접상: 민재호 ▲파3 컨테스트: 박철환
문의 (443)558-8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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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형 총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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