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9일부터 MD 애버딘에서 개최…미 10개^외국 8개팀 격돌
내달 29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16 칼립켄(Cal Ripken) 월드시리즈(U12)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이 확정됐다.
서울특별시 야구협회는 14일 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표팀 감독에 서울 중대초등학교 야구부 송창훈 감독을, 코치진으로 서울 이수 초등학교 야구부 최장원 감독과 도곡초등학교 야구부의 강계연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은 이틀에 걸쳐 서울 구의 야구장과 공릉야구장에 소집돼 테스트와 자체 청백전등의 평가훈련을 받았으며 초·중학교 상비군 선수 중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대표팀은 다음 주부터 일정에 따라 소집돼 훈련에 돌입하고 경기 참가에 대한 경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액 지원하게 된다.
2016 칼립켄(Cal Ripken)월드시리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21년간 선수생활을 하며 2632경기를 치른 칼 립켄 주니어(Cal Ripken Jr)가 은퇴후 세운 칼립켄 재단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유소년 야구대회다.
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전국 각 주의 10개팀과 8개 외국 초청팀이 각 두 조씩으로 나뉘는 라운드로밍 방식의 리그전으로 치러지고 결선 토너먼트는 미국대표팀과 외국대표팀이 결정, 왕중왕전 형태로 월드시리즈의 결정전을 통해 해당 연령대의 세계 챔피언을 최종 결정한다.
외국 초청 팀에는 한국, 일본 푸에르토리코, 뉴질랜드, 멕시코, 호주, 캐나다, 도미니카 공화국 등으로 한국은 10년간 경기에 출전해 지난 2012년 준우승을 차지한 기록이 있다.
지난 2015년 세계챔피언은 미국의 Southeast 팀과 격돌해 승리를 거둔 멕시코가 차지했으며 한국은 인터내셔널 그룹 준결승에서 1대2로 일본에 패해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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