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만화 캐릭터가 한류 열풍을 몰고 올 차례입니다” 최근 미국, 일본, 유럽 등 콘텐츠 선진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들이 본격적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 미국 사무소와 대한무역진흥공사(사장 김재홍) LA 무역관이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LA 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2016 K-캐릭터 쇼케이스 in LA’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장르를 불문하고 유아용 애니메이션, 좀비·호러 장르, 극장용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레드로버, 오로라월드, 시너지미디어, 탁툰엔터프라이즈 등 한국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 7개 기업이 참가해 매직어드벤처스, 좀비덤, 뾰족뾰족 포크 가족을 포함한 총 12개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드림웍스, 워너 브라더스, 넷플릭스 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의 바이어, 완구제작 유통사, 할리웃 애니메이션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인기 캐릭터 피칭과 상품 수출, 방영권 거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 사무소 김일중 소장은 “미국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방영과 배급이 활발하지 않아 캐릭터 상품 수출이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국산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들이 본격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해 또 다른 한류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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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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