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한인 교회들이 찬양으로 하나가 됐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연합 여선교회(회장 김혜경)가 12일 오후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개최한 제 20회 연합 찬양제에 10개 교회가 참여, 사랑과 은혜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찬양제는 MD 청년 연합회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를 시작으로 이연희 부회장의 기도, 명돈의 증경회장의 설교와 사모회 및 교협 목회자 부부의 특별 찬양, 공로패 증정 순서, 안재욱 증경회장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찬양제는 다양하게 구성된 각 교회의 성가대와 찬양대, 중창단의 독특한 창법과 조화로운 화음이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교협 목회자 부부의 특별찬양도 이어져 찬양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찬양제에는 갈보리 장로교회, 볼티모어교회, 한사랑교회, 예일교회, 새소망교회, 태멘 장로교회, 메릴랜드 중앙 침례 교회, 에덴 감리교회, 영광 장로교회, 빌립보교회 등이 참가했다.
찬양제에 앞서 가진 1부 예배에서 명돈의 목사(증경회장)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20년 전부터 목회자와 연합 여선교회가 청소년 영적 훈련과 미래의 성장을 위해 매년 청소년 수련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면서 “메릴랜드가 어머니들인 여선교회를 통해 축복과 은혜가 이어지고 모두가 연합되고 하나 되는 역사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인숙, 박미남 여선교회 증경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김혜경 회장은 최중환(아름다운 감리교회)전도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혜경 회장은 “각 교회들이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다양하게 많은 준비를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소년 수련회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안나산 기도원에서 ‘Follow me’를 주제로 열린다.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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