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시 ‘Heart and Seoul’ 전시회 개막
▶ 포트 디스커버리서 한국의 문화 소개

개막식에 참석한 한인 단체장들과 포트 디스커버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모습과 문화 등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전시회가 8일 오전 볼티모어 시 소재 포트 디스커버리 어린이 박물관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며 어린이들이 제사상 차리기와 한국 초등학교의 생활, 아파트, K-pop 무대 에니메이션 스튜디오 등에서 부터 태권도 및 한국 주방과 음식(비빔밥, 떡볶이, 된장찌개)등 전통 풍습까지 현재 사회의 모습과 비교해 알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날 행사에서 유미 호건 주지사 부인은 “이번 행사는 부모님들이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재의 문화를 비교 체험·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데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트 디스커버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설명해주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며 “양국 어린이이 생활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애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도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생활과 전통무예인 태권도, K-pop등의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관람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트 디스커버리 박물관의 브린 파치만 CEO와 미셸 위너 부사장은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유익한 학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프리먼 재단이 추진하는 아시아 문화 전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아시아 문화와의 상호 작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또 포트 디스커버리 어린이 박물관은 볼티모어 다운타운의 이너하버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410)772-5393
주소 35 Market Place,
Baltimore, MD 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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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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