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의 카지노들이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사상 최대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고 비즈니스 저널이 보도했다.
메릴랜드 복권 게임국에 따르면 메릴랜드 라이브 등 5개 카지노 업체는 지난 한 달간 1억44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나 증가한 것으로 지난 4월에 기록한 1억390만달러보다 50만 달러가 많았다.
카지노 업체별 수입을 보면 시설 규모가 가장 큰 메릴랜드 라이브가 5900만달러로 수입이 최고로 많았고 호스슈 카지노는 2,880만달러, 헐리우드 카지노 페리빌 690만달러, 카지노 앳 오션스 다운이 520만달러, 락키 갭 카지노는 440만달러였다.
이중 볼티모어의 호스슈 카지노는 1년전보다 31.3%의 수입 증가율을 기록했고 메릴랜드 라이브는 1.1%, 카지오 앳 오션스 다운 3.2%, 락키 갭 카지노는 4.1% 증가한 반면 헐리우드 카지노 페리빌은 3.1% 떨어져 대조를 보였다.
주정부 게임국 고든 메디니카 디렉터는 “메릴랜드 카지노 산업이 잘 굴러가고 있다”며 “2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은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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