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 한인단체들, 알렌 키틀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면담
하워드 한인회(회장 김덕춘)와 하워드 카운티 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 하워드 시민협회(회장 장영란) 관계자들은 6일 콜럼비아 소재 하모니 홀에서 하워드 카운티 총책임자인 알렌 키틀먼 이그제큐티브와 함께 면담을 갖고 협회활동에 관한 카운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하워드 한인회의 케어라인과 카운티 정부의 웹사이트 업데이트 방안, 하워드 카운티 소비자 보호국과의 협력방안, 한인 시니어들이 긴급 상황 시 911 통역서비스 구축, 장소가 협소한 하워드 카운티 시니어 센터의 대체 장소 섭외 요청 등 한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됐다.
또 하워드 카운티 한인들의 복지와 비즈니스, 언어등과 같은 실생활들의 문제를 돕기 위해 세 단체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사안들과 계획들이 소개됐다.
김덕춘 회장은 “하워드 카운티 정부가 실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며 “하워드 한인회가 있는 만큼 카운티 정부 측과 긴밀한 공조로 한인들을 돕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관우 회장도 “수년간 하워드 카운티 지역에는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카운티 정부에서 지원되고 있는 그랜트로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세 단체가 한인들을 위해 힘을 모아 봉사하는 만큼 그랜트 확충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알렌 키틀먼 이그제큐티브는 “카운티 내 한인 커뮤니티들과의 파트너십을 맺으며 요청사항들을 듣고 있다”면서 “한인 스몰 비즈니스와 한인사회의 많은 문제들을 위해 정부기관에 계속해서 접촉하고 요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키틀먼 이그제큐티브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정부는 카운티 내 관련기관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인사회가 카운티의 자원들을 더 많이 알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워드 단체들과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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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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