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미축제재단 이사진 20~30명으로 구성
▶ 오는 10일 첫 미팅
김가등(사진) 현 OC 한인회장이 올해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 동안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OC 한미축제재단(회장 조봉남) 주최로 열리는 다민족 축제의 대회장을 맡는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활성화를 위해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생각이다”며 “다민족 축제를 통해서 한인타운이 많이 알려져 타운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의 대회장이 선정됨에 따라서 한미축제재단 측은 실질적으로 축제를 이끌어나갈 이사진을 20~30명으로 구성하고 첫 미팅을 겸한 상견례를 오는 10일 정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본점을 둔 US메트로 뱅크(행장 김동일) 커뮤니티 룸에서 가질 예정이다.
조봉남 회장은 “이사회에는 한인타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인사들과 각 단체 멤버들을 영입해서 범커뮤니티가 참가하는 축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축제가 시작되는 날까지 정기적으로 미팅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또 이사회 이외에 상임위원회를 따로 구성해 김태수 축제재단 이사장, 권석대 평통회장, 김가등 한인회장, 이영원 한인회 수석부회장을 각각 위원으로 선정해 매주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축제재단 측은 이번 주부터 축제 전반에 대해서 알리는 웹사이트를 가동할 예정으로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한편 OC 한미축제재단의 조봉남 회장에 따르면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셜리 린), 한인회(회장 김가등), 한미노인회(회장 박철순), OC평통(회장 권석대), 상우회 등의 한인들이 공동 주관단체로 참가한다. 또 OC 체육회를 비롯해 다른 단체들도 주관단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미축제재단은 현재 침체되어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살리고 타민족들을 타운으로 끌어들이고 한국과 문화 전통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
한미축제재단은 (714)537-7404, 팩스 (714)537-74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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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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