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호단체 ‘국제 컴패션’
▶ OC 제일장로교회 전시
“전 세계 빈곤아동의 고통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세요.”
아동 양육단체인 ‘국제 컴패션’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8500 Bolsa Ave.)에서 전 세계 빈곤아동의 삶과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대형 모바일 트럭(사진)을 전시한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대형 트레일러를 개조한 모바일 트럭에 전 세계 빈곤아동들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단체의 마케팅 개발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스타 정씨는 “컴패션 체험관의 작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마치 화면 속의 어린이가 살고 있는 수혜국 현지에 다녀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컴패션 모바일 트럭은 필리핀, 우간다, 케냐, 도미니칸 리퍼블릭 등 전 세계 미개발국에 살고 있는 빈곤아동의 실질적인 삶과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아이패드, 헤드셋, 1,700스퀘어피트의 화면을 통해서 빈곤아동들의 집, 학교와 마켓까지 걷기 등 가난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과 삶이 변해가고 있는 스토리들을 들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직까지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생활을 접할 수 없었던 한인들에게는 이들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국제 컴패션은 이번 행사에 영어, 한국어 가능한 학생, 성인, 단체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562)483-431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는 오는 5일 정규예배를 ‘컴패션 선데이’로 진행되고 2부 예배 (오전 11시)에는 ‘컴패션 코리아’의 홍보대사인 연예인 신애라씨가 참석하여 성도들 및 모바일 트럭 방문자들과 함께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