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벧엘한국학교 종강식 및 학예 발표회…220여명 수료
2015-2016 벧엘 한국학교(교장 이승숙) 종강식 및 학예발표회가 27일 엘리콧 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열렸다.
30주 동안 진행된 이번 학기에는 총 220여명의 학생들이 수료장을 받았으며 53명이 개근상을, 2명의 11학년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올해는 특히 한국학교를 위해 봉사한 고교생 보조교사 24명 중 14명이 미국 대통령 봉사상(금상 2명, 동상 12명)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으며 3년 이상 봉사한 보조교사에게도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승숙 교장은 “벧엘 한국학교에서는 미국인 학생이 스스로 찾아와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며 “누구나 참여해 배우고 공부하는 자랑하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특별 순서로 미국인 박초희(Nicola Paul)양이 직접 ‘내가 어떻게 한국어를 배웠나’를 주제로 연설하기도 했다.
한편 이어진 학예회 발표순서에서는 개나리그룹반의 율동과 합창, 시낭송, 무궁화 그룹반의 전래동요, 태극반의 ‘군밤타령’과 ‘독도는 우리땅’ 합창과 세종 그룹반의 카드섹션 ‘애국가’가 공연돼 학부모들과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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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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